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드론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실증사업을 공공기관과 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드론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또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여러 드론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해 부산이 우리나라 미래 드론산업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2016년부터 매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 ‘드론쇼 코리아’를 열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부산형 드론 활용시스템 해외진출 수출사업단을 출범해 국내 최초로 산업용 드론을 튀니지에 수출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특히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신라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으로 ‘IoT기반 해양도시관리 실증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무인항공기 통합관제실 구축, 부산지역 드론 전문 기업 지원, 공공기관의 드론활용 수요 기반 실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