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드론 챌린지 코리아 개최…드론산업 활성화 도모

부산지역 드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2018 드론챌린지코리아’ 행사가 23일 오전 10시 신라대학교 IoT실증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드론챌린지코리아’는 부산지역 드론 전문기업 10개사를 선정해 IoT실증센터의 무인항공기 통합관제실과 연계할 수 있도록 드론 개발을 지원하고 그 성과물을 시연하고 전시하는 행사다. 드론을 활용한 재난안전 대응 임무수행 경진대회도 열어 드론이 재난상황 및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실제 체험을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드론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실증사업을 공공기관과 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드론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또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여러 드론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해 부산이 우리나라 미래 드론산업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부산시는 2016년부터 매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 ‘드론쇼 코리아’를 열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부산형 드론 활용시스템 해외진출 수출사업단을 출범해 국내 최초로 산업용 드론을 튀니지에 수출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특히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신라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으로 ‘IoT기반 해양도시관리 실증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무인항공기 통합관제실 구축, 부산지역 드론 전문 기업 지원, 공공기관의 드론활용 수요 기반 실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