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사이버대서 인생2막 ‘클릭’] 경희사이버대, 캠퍼스·학점 등 경희대와 연계협력 활발




경희사이버대는 2019학년도에 3개 학부 34개 학과(전공)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희사이버대는 내년에 개교 70주년을 맞는 경희대의 철학과 노하우를 이어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경희사이버대는 2019학년도부터 미래인간과학스쿨(재난방재과학전공·공공안전관리전공), 한방건강관리학과,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 등을 신설·개편해 학제를 운영한다. 미래인간과학스쿨은 기후변화·환경오염·공공보건 등 경제성장과 산업화로 발생하는 다양한 인류사회문제를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추구한다. 한방건강관리학과에서는 한의학 지식을 기반으로 약선·동양철학·양자의학·명상·요가 등 다양한 요소의 융합학문을 교육한다. 동양사상과 한방 테라피의 융합이다. 또 미래 디자인 산업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 IT·디자인융합학부를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로 신설·개편해 운영한다.

경희사이버대와 경희대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양교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경희사이버대와 경희대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양교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실무적 역량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문화예술경영학과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로 개편하고 문화매개행정전공을 신설했다. 이 밖에 초고령화 사회의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관리학과를 금융부동산학부로 개편하고 금융경제전공과 도시계획부동산전공을 신설·개편해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구축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이외에도 사회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자격증 프로그램(경희 나노디그리)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 상상력 인증, 미래 인재 인증, 군 역량 강화 인증 프로그램 등 인문학을 기반으로 해 분야별로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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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는 같은 학교법인인 경희대와 함께 실질적 연계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실·도서관 등 캠퍼스 공유는 물론 학점교류를 통해 연간 1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 201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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