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성균언론인회는 ‘2018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대외 부문에 손태승 우리은행장과 오광현 한국도미노피자 회장을, 언론 부문에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사장과 이기창 연합뉴스 경영전략 상무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손 행장은 우리은행에 입사해 자금시장사업단 상무, 글로벌사업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12월 우리은행장으로 취임했다. 내년 1월 출범하는 우리금융지주에는 회장으로 내정됐다. 오 회장은 지난 1993년 한국도미노피자를 인수해 ‘피자 신화’를 일궈낸 인물이다.
성언회는 “우 사장과 이 상무는 바른 언론 발전에 기여한 점이 크고 손 행장과 오 회장은 모교 발전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26일 오후7시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개최되는 ‘2018 성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