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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데프콘VS정준영, 야외 취침 걸고 농구 맞대결

/사진=KBS 2TV ‘1박 2일’/사진=KBS 2TV ‘1박 2일’



데프콘, 정준영이 진정한 ‘농구 능력자’를 가리기 위해 비교불가 맞대결을 펼친다.

오늘(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한국의 맛과 멋이 살아있는 전통의 도시 전라북도 전주에서 펼쳐지는 ‘더 전주 라이브’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호-김종민-이용진의 ‘OK TV’ 팀, 차태현-윤동구-지니언니의 ‘헤이지니와 혀니구니’ 팀, 데프콘-정준영-올리버쌤의 ‘텍사스 카우보이’ 팀의 라이브 방송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으로 이들이 어떤 박빙의 대결을 펼쳐 기대감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농구 경기에 한창인 데프콘-정준영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기진맥진한 두 사람의 모습만으로 이번 경기가 얼마나 치열하게 펼쳐졌을지 엿보게 하는 가운데 이들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1박 2일’ 멤버들은 야외취침을 두고 미니 올림픽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에 김준호-정준영이 한 팀을, 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가 한 팀을 이룬 농구 대결이 벌어진 가운데 특히 데프콘이 ‘골대 밑 지배자’의 진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3명의 수비수도 몸통박치기로 거뜬하게 젖히는 등 한 마리의 곰을 연상케 하는 하드캐리로 경기장을 뜨겁게 달군 것. 급기야 김종민이 “산에서 언제 내려왔어요?”라고 외치는 등 거침없이 경기를 장악하는 데프곰(데프콘+곰)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또한 정준영은 불꽃 카리스마로 촬영장을 압도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퍼펙트한 피지컬과 남다른 슛감각으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것. 특히 승리를 향한 강렬한 레이저 눈빛으로 포모남(포기를 모르는 남자의 준말)의 아우라를 발산하는 등 만화 ‘슬램덩크’ 속 정대만을 연상하게 하는 그의 모습이 경기를 더욱 심장 쫄깃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비교 불가한 농구 실력으로 쫓고 쫓기는 각축전을 벌인 데프콘-정준영 중 농구 최강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두 사람의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은 오늘(25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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