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판교 알파돔시티, 더 이상 주거시설 공급 없다

- 내년 착공 예정인 6-1·6-2블록 … 대형 업무시설

- 힐스테이트 판교역, 알파돔시티 內 마지막 주거시설 … 희소성↑

- 오픈 첫 날 문의전화 1100콜 이상, 견본주택 내방객으로 북적

지난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공급에 나선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알파돔시티 내 실질적인마지막 주거시설이 될 전망이다. 현재 인허가 중으로 내년 착공 예정인 6-1블록과 6-2블록이 대형 업무시설로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에서 인지 지난 주말 동안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는 내방객들이 찾았다. 그리고 실제 견본주택 오픈 첫 날인 지난 23일 걸려온 문의전화 만도 1,100콜 이상이라고 분양관계자는 전했다.


알파돔시티 마지막 주거시설 이라는 희소성과 함께 입지적 장점도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신분당선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되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부각되고 있다.이번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판교역의 경우 판교역은 물론 현대백화점(판교점)과 지하철 연결될 예정이다.

특히 강남 거주자들로부터 판교역 연결 여부에 대한 문의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신분당선 판교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4정거장. 시간 상으로 15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보니 알파돔시티를 강남 생활권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힐스테이트 판교역(7-1·17블록) 일부 타입(전용 53㎡)은 전매에도 제한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의 경우 규모가 100실 이상이 되는 경우에만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고 있다. 그런데 17블록의 경우 오피스텔의 규모가 총 68실로 100실 이하다. 그래서 전매에 있어서 제한이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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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하며 2개 블록에서 오피스텔 총 584실 규모다.

청약은 오는 28일과 29일 받을 예정이며 당첨자는 다음 달 4일 발표한다. 계약은 12월 6일과 7일 예정이다. 중도금은 60% 이자 후불제로 진행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판교역 2번 출구에 있는 알파돔타워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에 마련됐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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