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역’ 분양 일정 돌입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1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녹번역’의 견본주택을 3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2층, 11개 동, 총 87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분양은 336가구다.

단지는 가까운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하면 종로3가까지 10분대, 압구정 및 신사 등 강남권 업무지구는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통일로와 내부순환로로도 광화문 종로 등 주요 도심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갖춰진 생활편의 시설도 뛰어나다. 단지는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뿐 아니라 초대형 상업시설인 롯데몰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점 등과 가깝다. 은평구청, 은평문화예술회관, 은평병원 및 2019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서북부 최대 의료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이 단지 인근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은평초가 있고, 영락중, 충암고 등도 단지의 생활권 내에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도 조성된다.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단지는 백련산과 맞닿아 있어 풍부한 녹지 환경을 자랑하며, 단지 동쪽에는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생태연결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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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판상형과 탑상형의 구조로 설계된다. 또 틈새 평면 등을 적용하고 고객맞춤형 옵션을 제공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일부 세대(유상옵션)는 안방 붙박이장, 파우더장, 침실 슬라이딩 도어, 현관 중문 등도 설치된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에 들어선다. 아울러 교육 커뮤니티시설인 남녀독서실, 북카페(상상도서관), 맘스카페, 클럽하우스 등도 계획 중이다.

단지에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물 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이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면 입주자 인증을 받아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데다 일대 각종 개발호재가 예정돼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약 6,8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대형 브랜드 타운 중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녹번역’ 투시도 / 사진=현대건설 제공‘힐스테이트 녹번역’ 투시도 / 사진=현대건설 제공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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