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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올해 14조원의 유동 자금 확보와 내년부터 상환부담이 절반으로 줄어들며 유동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까지 장거리 노선 공급을 전체 공급의 6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혀 장거리노선의 수익성 개선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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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배세진 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내년부터 차입금 상환부담이 절반 이하로 축소될 전망이며, 내년은 분기별 차입금 상환액이 3천억원 미만으로 예상되어, 재무구조 리스크 우려는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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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화물부분의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며 이는 대한항공의 화물기 공급 축소와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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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노선과 구주노선의 공급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지만 구주노선의 경우 매년 10% 이상의 여객 수요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운항편수당 승객수는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는 판단이다.

동사의 경우 단거리노선의 수익성악화를 2022년까지 총 32대 장거리 여객기를 확보해 유럽뿐 아니라 미주 등 장거리 노선 공급을 전체 공급석의 60%까지 확대함으로써 이를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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