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5개구 시간평균 농도가 오후 7시 201㎍/㎥, 오후 8시 277㎍/㎥에 달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서울시는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실외활동을 해야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내일인 28일은 미세먼지와 함께 중국발 황사도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기류를 따라 남동진하면서 영향을 미치겠다”며 “아침까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