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가 데뷔 1주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는 그룹 더보이즈의 세 번째 미니앨범 ‘디 온리(THE ONL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지난해 12월 ‘소년’으로 데뷔한 더보이즈는 지난 9월 발표한 ‘라이트 히어(Right Here)’ 이후 단 2개월여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앨범은 데뷔 1주년을 앞둔 멤버들의 서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에릭은 “2017년 12월 6일. 기대감과 걱정 속에 데뷔일을 손꼽아 기다렸었다”라며 “이번 앨범은 1주년을 앞두고 더보이즈를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앨범이다. 데뷔 할 때의 초심을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활은 “빨리 컴백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 아직까지 신인이지만, 처음 데뷔할 때의 기쁨과 감사함을 떠올리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각오를 남겼다.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노 에어(No Air)’는 독특하면서도 대중적인 멜로디라인에 세련된 뭄바톤 사운드가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너를 원한다는 애절한 감정이 담겼다. 데뷔 이후 꾸준히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해 온 멤버 선우는 이번에도 랩메이킹과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더보이즈의 세 번째 미니앨범 ‘THE ONLY’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