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대원제약·GC녹십자, 관절염약 ‘신바로정’ 공동 판매

‘신바로정’ 이 달부터 대원제약이 판매 맡아

외형 성장과 기존약 '펠루비'와 시너지 기대

백승열(왼쪽) 대원제약 부회장과 GC녹십자 허은철 사장이 지난28일 열린 ‘신바로정 공동 판매 계약 체결식’에서 손을 맞잡은 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원제약백승열(왼쪽) 대원제약 부회장과 GC녹십자 허은철 사장이 지난28일 열린 ‘신바로정 공동 판매 계약 체결식’에서 손을 맞잡은 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원제약


대원제약(003220)은 GC녹십자와 관절염 치료제 ‘신바로정’을 공동 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GC녹십자의 신바로정은 소염과 진통, 골관절염 등에 사용하는 6가지 식물 추출물 유래 천연물 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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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에 따라 대원제약은 GC녹십자에서 생산한 신바로정을 공급받아 내달부터 종합병원과 의원 등에 유통, 마케팅, 판매를 담당한다.

대원제약은 자체 개발한 골관절염 치료제 신약 ‘펠루비’에 신바로정까지 도입하면서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매출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은 “국산 12호 신약인 ‘펠루비’를 대형 제품으로 성장시킨 대원제약의 축적된 비결과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신바로정의 성장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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