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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 뒤에 테리우스’ 성주 “애정 표현 솔직한 라도우, 실제와 비슷”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배우 성주가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임세미와 만들었던 러브라인 비하인드에 대해 언급했다.

성주는 지난 11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해커 라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능청스러우면서도 발랄한 매력으로 극의 유쾌한 분위기를 더함은 물론 유지연 역의 임세미와 풋풋한 러브라인까지 그리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하지만 극 중반까지 유지연이 김본(소지섭)을 짝사랑하는 설정 탓에 본격적인 러브라인은 후반부에 들어서야 진행됐다. 이에 커플이 된 두 사람의 모습을 많이 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러브라인이 너무 후반부에 나와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그래도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러브라인을 성공한 캐릭터다. 마지막에 라도우가 유지연에게 나뭇잎을 떼주고 목걸이를 걸어준 게 라도우 입장에서는 굉장히 용기를 낸 거다. 김본을 좋아하는 걸 뻔히 아니까. 최후의 보루였던 거다.”


이어 성주는 라도우가 유지연에게 목걸이를 걸어주는 로맨틱한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목걸이를 채우는 게 생각보다 어렵더라. 줄이 되게 얇아서 NG만 열 번 정도 났다. 그냥 걸어주는 게 아니라 나뭇잎을 떼는 척 하면서 걸어주는 거라 더 어려웠다. 그래도 장면을 너무 예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했다.”

라도우는 유지연이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걸 알면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직진 연하남’이었다. 이를 연기한 성주의 실제 연애 스타일은 어떨까.

“나도 라도우처럼 멋있게 하고 싶다. 실제로는 그렇게 여심을 녹이는 오글거리는 멘트도 못 한다. 라도우보다 뻔뻔함이 좀 부족한 것 같다.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건 비슷한 것 같다. (좋아하는 상대가 생긴다면) 솔직하게 말하는 스타일이다.”

김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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