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토스, 과기부 주최 '2018 정보보호 대상' 대상 수상

지난 29일 경기도 판교에서 열린 ‘정보보호산업인의 밤’에서 신용석(오른쪽 두번째) 토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비바리퍼블리카지난 29일 경기도 판교에서 열린 ‘정보보호산업인의 밤’에서 신용석(오른쪽 두번째) 토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비바리퍼블리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30일 열린 ‘2018 정보보호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정보보호 대상은 한 해 동안 가장 정보보호 대응을 잘한 개인과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매년 정보보호 관리, 기술 우수성, 정보보호 수준 향상 등을 기준으로 정보보호 모범 실천기업이나 기관 등이 선정된다.

관련기사



지난 2015년 출시된 토스는 정보보호를 기업의 최우선 가치 중 하나로 두고 △올 한 해 20억원 이상의 정보보호투자 실시 △정보보안팀 강화 △한 해 동안 30회 이상의 사내 정보보호 인식 제고 활동 및 교육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기준 정보기술(IT) 인력 대비 정보보안인력 비율은 8.1%로 금융감독원 권고 기준을 상회했다.

토스는 정보보안 분야 국제표준인증인 ISO 27001을 지난해 5월 취득한 이후 지난해 말 글로벌 데이터 정보보안표준 PCI-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를 획득했다. 이어 이달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 중 하나인 ISMS 인증을 취득하는 등 정보보호 역량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이승건 대표는 “토스는 최고 수준의 보안 인증 취득에 도전하며 토스 보안 역량을 성장시켜 왔다”며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으로서 정보보호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간편하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