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가 30일 여성회관창원관에서 ‘2018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김장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가 30일 여성회관창원관에서 ‘2018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창원시 여성단체 협의회 소속 13개 단체 회원은 매년 직접 담근 김치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부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 320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창원시 여성단체 협의회 이영선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매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공유를 위하여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 여성단체 협의회에서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소속 단체 회원 25명이 참여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한 반찬을 음식 하기 어려운 부자세대 등 100여 세대에 전달해오고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