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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뉴질랜드 도착…공군 1호기서 기내간담회 개최

뉴질랜드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제공항에 도착, 제니 살레사 건설·소수민족 담당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뉴질랜드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제공항에 도착, 제니 살레사 건설·소수민족 담당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밤늦게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도착해 2발 3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아르헨티나를 떠나 14시간여의 비행 끝에 이날 오클랜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뉴질랜드로 향하는 전용기 내에서 순방에 동행한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3일 오전 팻시 레디 뉴질랜드 총독과 환담 등으로 본격적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양국 우호관계 증진에 애쓰는 동포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4일에는 저신다 아던 총리와 양자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인도·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정부의 신남방정책 영역을 대양주로 넓혀 뉴질랜드의 대외 정책인 신태평양정책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까지 마치면 문 대통령은 오후에 귀국길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늦게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해 5박 8일간의 체코,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3개국 순방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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