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타다, 실내 미세먼지 없앤 ‘베이직B’ 운행

공기청정필터·섬유탈취제 배치

카니발 블랙 50대 우선 적용




브이씨앤씨(VCNC)의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공기 청정 필터와 섬유 탈취제 등이 추가된 ‘타다 베이직 B’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타다 베이직 B는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지역 카니발 블랙 50대에 우선 적용됐다. ‘B’는 차량 색상인 블랙(Black)와 더 나은 서비스를 의미하는 비욘드(Beyond)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공기 청정 필터는 그동안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요청한 옵션으로 0.3μm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8% 이상 제거해준다. 섬유 탈취제는 하차 전 뿌릴 수 있도록 차 안에 비치됐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사람들은 이동하는데 하루 활동의 4분의 1, 약 2시간을 쓴다”라며 “이동 시간이 생활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고객이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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