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동행복권이 제4기 복권사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4기 사업에서는 로또복권의 인터넷 판매(www.dhlottery.co.kr)가 가능해졌다.
로또복권 중 지난해 매출액의 5%는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모바일이 아닌 PC에서만 계좌이체를 통한 예치금 충전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구매 한도는 한 주에 5000원으로 제한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자복권시스템의 보안도 강화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로또복권 추첨 방송사는 SBS에서 MBC로 변경됐다. 연금복권 추첨 방송도 ‘SBS 플러스’에서 ‘MBC 드라마’로 바뀌었다.
제4기 복권사업 기간은 이달 2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