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이차크의 행복한 바이올린’ 놀라운 재능 뒤에 숨겨진 인간적 매력

완벽하고 화려한 연주 실력은 물론 인간적인 매력으로 전 세계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이차크 펄만의 일상 속 특별함을 담은 영화 <이차크의 행복한 바이올린>(원제: ITZHAK, 감독: 앨리슨 쉐르닉, 수입/배급 ㈜영화사 진진)이 거장의 인간적인 면모를 담은 30초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은다.

위대한 음악적 재능으로 그래미상 15회, 에미상 4회 수상을 기록하고, 인간성이 스며든 음악으로 감동을 주며 전 세계의 찬사와 존경을 받는 현존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이차크 펄만의 이야기를 담은 <이차크의 행복한 바이올린>이 거장의 인간적 매력과 친밀함으로 가득한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이차크의 행복한 바이올린>은 뛰어난 음악성과 깊은 감동을 주는 연주로 이스라엘 작은 동네에서부터 세계 유수의 무대에 오른 거장 이차크 펄만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젊은 시절의 이차크 펄만이 놀라운 연주를 펼치는 모습으로 시작되는 30초 예고편은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지만 불편한 다리 때문에 사람들의 우려와 의구심을 피해갈 수 없었던 과거를 보여준다. 편견과 장애를 뛰어 넘어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가 된 그에 대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그는 음악과 삶의 모든 것을 대할 때 열정과 기쁨을 다하죠.” 라고 말하며, 진심으로 음악과 삶을 즐기는 거장의 면모를 칭송한다. “이차크는 천재죠. 단지 음악을 하는게 아니거든요. 바이올린으로 기도를 올려요.” 라는 코멘트와 함께 <쉰들러 리스트> OST를 연주하는 이차크 펄만의 모습은 그만이 들려줄 수 있는 독보적인 선율과 청중의 심연을 울리는 감동을 기대하게 만든다.


음악적 기교 그 이상의 특별함으로 청중과 소통하며 전 세계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이 시대 최고의 거장 이차크 펄만의 인생 콘서트를 그린 <이차크의 행복한 바이올린>은 12월 20일,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최고의 음악선물이 될 것이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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