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사진=서울경제스타DB아이즈원 측이 미야와키 사쿠라와 야부키 나코의 겸임 활동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4일 오후 아이즈원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는 12월 15일 개최 예정인 ‘HKT48 콘서트’에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가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해당 콘서트는 HKT48 탄생 8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것으로,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아이즈원 전임 멤버가 된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가 아이즈원의 멤버로서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이는 결코 HKT48과 겸임 활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HKT48 탄생 8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임에 멤버들이 일부 무대에 참여가 결정되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3명은 전임 기간 동안 AKB그룹의 일원으로 참가하는 일정은 이후에는 없을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지난 2일 HKT48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열리는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가 HKT48 8주년 콘서트에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아이즈원 팬들은 두 사람이 겸임 활동 금지 사항을 어기는 것이라며 항의했다.
<다음은 오프레코드 측 입장 전문>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12월 15일(토) 개최 예정인 ‘HKT48 콘서트’에 아이즈원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가 출연하는 것 관련하여 일본 소속사측과 확인 된 내용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해당 콘서트는 HKT48 탄생 8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것으로,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아이즈원 전임 멤버가 된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가 아이즈원의 멤버로서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결코 HKT48과 겸임 활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HKT48 탄생 8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임에 멤버들이 일부 무대에 참여가 결정되어진 것 입니다.
이미 발표된 것처럼,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3명은 전임 기간 동안 AKB그룹의 일원으로 참가하는 일정은 이후에는 없을 예정이며,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서 전임 활동 기간 아이즈원 그룹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더불어 앞으로도 아이즈원을 향한 팬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