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가스안전공사,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 체결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고령화 및 인구감소 등으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어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어촌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나선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12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하고 앞으로 공사 이전지역인 충북지역 및 전국 지역본부·지사 관할 농어촌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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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앞으로 3년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하며 이를 활용해 농어촌지역의 일자리 창출, 주민의 복지증진 사업 농어업인 자녀 교육·장학사업, 정주여건 및 경관 개선사업, 농수산물 판매 등 농어촌 지역 활성화 및 경제발전, 주민복지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협력기금의 출연·지원은 공사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의 출연이 필요한 시점에 해당 사업의 계획서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제출하고, 협력재단에서는 FTA농어업법에 의한 사용 목적의 적합성을 검토하여 지원 대상에게 상생협력기금을 수시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을 통해 급속한 고령화와 경제활동 인구의 감소, 경기 침체 등으로 활력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어촌지역의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선도해 가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경영철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노섭 협력재단 농어촌기금운영본부장은 “우리 농어촌을 위한 소중한 기금출연에 감사를 전하며, 재단도 공사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기금 사업 추진으로 농어촌·농어민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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