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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노선 착공 임박, 의정부 ‘더샵 파크에비뉴’ 수혜 톡톡

[더샵 파크에비뉴 투시도][더샵 파크에비뉴 투시도]



국토교통부는 11일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설 노선이 들어서는 지역의 아파트 분양 열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 노선은 경기 양주시(덕정)~경기 의정부~서울 청량리~서울 삼성~경기 수원 구간을 통과하고 정거장은 10곳이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4조3천88억원으로 책정됐다.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약 100㎞/h)로 의정부~삼성 구간을 16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GTX가 들어서면 의정부 등 경기 북부지역의 서울 주요지역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보통 신설 철도 착공 및 개통 시기에 맞춰 집값이 오르는 만큼 수혜를 보는 지역의 아파트 분양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인 ‘더샵 파크에비뉴’도 GTX-C노선 호재를 톡톡히 누리는 분위기다. 단지는 GTX-C 노선이 정차할 예정인 지하철 1호선(의정부)역이 인접하다. 대형 호재가 가시권에 들어오자 단지 관련 문의가 더욱 늘었으며, 전월세 값에 부담을 느낀 탈 서울 수요자들의 관심도 끊이질 않고 있다.

◆ GTX 외에도 기존 교통 인프라 탄탄


GTX 외에도 더샵 파크에비뉴에서는 다양한 교통 편의를 누릴 수 있다. 의정부 경전철(의정부시청역, 흥선역)이 인접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가 차량으로 10분 거리여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 진입도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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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부권 교통의 중심축인 동부간선도로 일부구간 지하화 사업이 완료(2026년 완공 예정, 출처 : 서울시)되면 의정부~강남구간이 현재 1시간 거리에서 25분대로 단축돼 서울 접근성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더샵 파크에비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총 42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97㎡ 31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45가구 △59㎡ 52가구 △84㎡ 200가구 △97㎡ 20가구 등이다. 조합원 물량 비율이 적어 로열동·호수 당첨 가능성이 높다.

더샵 파크에비뉴가 들어서는 의정부시는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한 뒤 1년이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자유롭게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현장인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224-24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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