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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배달] "꽉 채운 2018년" 트와이스가 '올해 제일 잘한 일'

/사진=트와이스 ‘올해 제일 잘한 일’ MV/사진=트와이스 ‘올해 제일 잘한 일’ MV



그룹 트와이스가 ‘올해 제일 잘한 일’로 2018년을 빈틈없이 채웠다.

트와이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스페셜 앨범 ‘더 이어 오브 예스(The year of “YES”)’와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을 공개했다.


지난 4월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부터 스페셜 2집 ‘서머 나이트(Summer Night)’, 미니 6집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로 열일 행보를 이어온 트와이스는 올해 네 번째 컴백을 알리며 2018년을 뜻깊게 장식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얼터너티브 R&B 장르와 트와이스 특유의 팝 사운드가 만나 강한 그루브를 자아내는 곡으로, 박진영이 ‘빈칸 채우기’라는 새로운 작곡 방법을 시도해 탄생한 곡이다.


박진영은 후렴을 작사, 작곡한 후 나머지 부분은 반주만 있는 상태로 동료 작곡가들에게 공유했고, 후렴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박지민을 포함한 6명의 작곡가가 함께 작업해 곡을 완성했다.



‘내가 올해 제일 잘한 일/ 너를 만난 것/ 내가 올해 안한 일 중에/ 제일 잘한 일/ 너와 헤어지지 않은 것/ 함께 있는 것/ All I wanna do All I wanna do/ 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너와 영원히 둘이’

‘올해 제일 잘한 일’이라는 곡명처럼 이 곡은 12월이 되어 한 해를 되돌아보니 가장 소중한 기억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발표했던 ‘하트 셰이커(Heart Shaker)’에서 보여줬던 트와이스 특유의 상큼한 에너지는 유지하면서도 차분하고 포근한 겨울 감성을 더해 차별성을 뒀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7시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에서 개최되는 ‘2018 마마 인 재팬(2018 MAMA in JAPAN)’에 출연한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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