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순 연구원은 “올해 한화의 상장 자회사는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 주가도 크게 하락했다”며 “이는 한화의 순자산가치(NAV) 감소로 이어져 한화의 주가 역시 부진한 한 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에도 한화 연결 실적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금융부문의 부진이 예상되고, 한화케미칼의 지배주주 순이익 감액이 예상되는 등 상장 자회사의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한화의 본격적인 주가 반등 시기는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한화의 내년 투자 매력도는 높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