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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 펼쳐지는 지상낙원 사이판여행, 지금 떠난다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기온이 떨어지고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쾌적하고 신선한 여행지로 향하는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0월 태풍 위투의 영향권에 들었던 사이판이 빠른 피해 복구를 통해 항공 및 일부 호텔 운영이 정상화 되면서 관광객 맞이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울에서 4시간 남짓 날아가면 펼쳐지는 지상낙원 사이판은 한국인에게 사랑 받는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강추위가 지속되며 사이판여행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아졌다.

사이판에 도착하면 눈앞에 펼쳐지는 탁 트인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이 그간의 스트레스를 모두 잊게끔 한다. 미국 자치령의 마리아나 제도는 사이판을 비롯한 티니안, 로타 등 3개 섬으로 구성돼 있다.

아름다운 산호 해변과 사시사철 온화한 열대기후를 지녀, 한국인 관광객의 주로 찾는 휴양지 중 하나로 잘 알려진 사이판은 가족여행, 해양 스포츠 등 취향에 맞는 여행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에게 선호되고 있다.


사이판 국제공항은 지난 11월 15일부터 주간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야간 비행 편까지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피해가 있었던 일부 호텔을 제외하고는 사이판의 대부분 주요 호텔 역시 정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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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이후 사이판을 방문한 일부 관광객들은 “피해 시설에 대한 보수공사가 진행돼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오히려 관광객이 붐비지 않아 더욱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비교적 피해가 적었던 켄싱턴호텔 사이판은 사이판 지역 피해복구에 앞장서며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 및 협조를 진행하고 있다.

사이판은 가족여행의 메카로 인지도가 높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 덕에 짧은 비행시간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프랜들리 호텔과 리조트가 즐비하기 때문이다.

사이판 지역 내 최고급호텔 중 하나로 알려진 켄싱턴호텔 사이판은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제공,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여행을 떠나도 만족도 높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는 객실과 식사가 모두 포함된 서비스로 완벽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최적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사이판의 터줏대감격인 대표 워터파크 리조트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사이판(Pacific island club Saipan, 이하 PIC 사이판)은 최근 피해복구를 마치고 오는 21일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한다.

PIC 사이판은 다이나믹한 액티비티 천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워터슬라이드와 액티비티 시설 그리고 흥이 넘치는 클럽메이트와 함께 30여 가지의 다양한 워터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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