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광주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 선정




한국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10년을 맞은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근로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를 모범적으로 조성하는 기업에 심사를 통해 평가, 인증하는 제도다. 광주요는 난임휴가 지급, 자유로운 출산휴가·육아휴직 사용, 선택적 근로시간제 운영, 매월 셋째 주 수요일 퇴근시간을 3시간 앞당기는 ‘가정의 날’ 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단축근로 시행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련기사



가족친화관련 법규준수사항을 충족한 신규 기업은 3년간 인증이 유효해 광주요는 오는 2021년까지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광주요 관계자는 “가족친화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 광주요는 전체 직원 중 약 70%가 여성일 정도로 여성 근로자 비율이 높고 5년 이상의 장기근속자 비율 역시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좋은 근무 여건을 만들어 임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일과 개인의 삶이 함께 조화로운 직장 문화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