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구로구에서 마을버스에 치인 50대 사망 "왼쪽 보며 우회전하다 부딪혀"

서울 구로구에서 마을버스에 부딪힌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제(18일) 밤 10시쯤, 서울 구로구의 한 사거리에서 50대 남성이 63살 이 모 씨가 운전하는 마을버스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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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버스에 부딪힌 충격으로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 이 씨가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며 왼쪽에서 오는 차량을 보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남성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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