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블랙야크, 융복합매장 안동에 첫 점포

'하우스 오브 야크' 오픈

가족 단위 방문객 겨냥

3개 브랜드·카페 결합




블랙야크는 블랙야크, 블랙야크 키즈, 나우(nau) 등 자사 브랜드 3개와 카페를 결합한 융복합 매장 ‘하우스 오브 야크(House Of Yak) 안동’ 1호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 야크는 성별과 연령대별 특색이 다른 3개의 브랜드를 입점시켜 소비자들이 효율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히말라야 원두를 사용하는 카페 ‘롯지(LODGE)’도 들어서 쇼핑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1층에는 100평 규모로 블랙야크와 블랙야크 키즈의 제품군이 배치된다. 블랙야크의 패밀리룩을 제안해 가족 단위 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2층에는 기존 안동에서 볼 수 없었던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나우가 입점한다. 카페 롯지는 1층과 2층에 모두 자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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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야크는 안동 어느 지역에서도 2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안동댐으로 이어지는 대로변에 위치하고 주말 나들이 차량 이동이 많아 아웃도어와 휴식, 쇼핑이 결합된 안동의 복합문화공간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하우스 오브 야크는 기존 시내 상권에 비해 충분한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강태수 블랙야크 전무는 “각 브랜드의 강점과 소비층을 결집시킬 수 있는 융복합 매장 형태로 유통 생태계가 변화함에 따라 획일화된 쇼윈도 매장을 유지하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왔다”면서 “하우스 오브 야크는 블랙야크의 각 브랜드가 결집된 양재 플래그십 스토어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했으며 소비자들이 물건을 사는 것을 넘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안동 1호점을 시작으로 융복합 매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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