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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넘버식스' 달샤벳 우희, "무대에서보다 더 과감한 연기, 기대되고 떨려"

/사진=양문숙 기자/사진=양문숙 기자



걸그룹 달샤벳 우희가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알렸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에서는 POOQ의 첫 오리지널 웹 드라마 ‘넘버식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KBS와 컨버전스 TV가 공동으로 기획, 제작하는 ‘넘버식스’는 ‘6개의 사랑, 6개의 욕망’이라는 부제로 사랑에 대해 서로 다른 비밀을 가진 6명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파격멜로 드라마다. 영담고 방송반에서 친해진 원탁, 민주, 창경, 은경, 세준, 세라 등 여섯 친구들이 10년이 지난 후 말할 수 없는 감정과 비밀이 드러나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최근 프로젝트 걸그룹 유니티 활동을 마친 달샤벳 우희는 이창경의 아내 오은경 역으로 분한다. 10대 시절 가난한 원탁에게 기타를 사주고 팬을 자처한 오은경은 10년이 지난 후에도 원탁에게 재즈 바를 차려주는 등 남몰래 그를 사랑하는 캐릭터.



우희는 “오은경은 이창경처럼 현실에 순응하는 역할이지만 마음을 숨기지 않는 솔직한 성격이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캐릭터다”고 소개하며 “결혼을 한 적은 없지만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감정으로 접근하니까 캐릭터가 이해가 됐다”고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넘버식스’는 친구 사이에 사랑과 욕망이 얽히는 과정을 그리는 만큼, 다소 파격적이고 자극적인 소재가 등장한다. 이에 대해 우희는 “무대를 하면서 과감한 의상을 입기도 했는데 드라마에서 더 과감한 연기를 했다. 아직 완성본을 보지 못했는데,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넘버식스’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POOQ ORIGINAL 드라마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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