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위례 신혼희망타운 55㎡ 4억4,200만원에 분양

정부가 신혼부부를 위해 도입한 신혼희망타운의 첫 분양인 위례신도시 신혼희망타운의 전용면적 55㎡ 분양가가 평균 4억 4,200만 원에 책정됐다. 이는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시세차익을 환수하기 위해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위례신도시에서, 28일 평택고덕신도시에서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위례 신혼희망타운은 위례신도시 내 A3-3b 블록에서 508가구가 공급되며, 행복주택을 제외한 340가구가 분양된다. 평균 분양가는 전용면적 46㎡가 3억 7,100만 원, 55㎡는 평균 4억 4,200만 원이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60∼70% 수준이다. 전매제한기간은 8년, 거주의무기간은 5년이다. 청약은 27~28일 신청받고 내년 1월 1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2021년 7월에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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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고덕 신혼희망타운은 평택고덕신도시 내 A7 블록 891호 규모로, 역시 행복주택을 제외한 596호에 대해 분양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 46㎡가 평균 1억 9,800만 원, 전용 55㎡가 평균 2억 3,600만 원이고, 전매제한기간 3년에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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