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TV] 신한금투 "휴젤, 내년 실적 회복 전망... 목표가 7.7% 상향"

신한금융투자는 21일 휴젤(145020)에 대해 대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42만원으로 7.7% 상향조정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휴젤의 화장품 매출이 크게 상승하는 영향으로 4분기 매출액은 505억원,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낮아진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톡신과 필러 매출은 중국 단속 강화로 수출보다는 내수가 양호하겠다“며 ”톡신 내수 매출은 122억원으로 기저효과가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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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수익성 높은 보툴리눔 수출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161억원에 그치겠다”며 “화장품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높아진 판관 비율 때문인데 판관비 상승은 대손상각비 및 화장품 매출 증대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가 주요 요인이다”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내년 실적은 올해 부진에서 서서히 회복될 전망”이라며 “내년 매출 2004억원, 영업이익 740억원으로 각각 올해보다 15.1%, 22.7%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부진했던 실적이 서서히 개선되며 순현금을 제외한 영업가치는 내년 순이익 기준 PER(주가순수익비율) 16배로 밸류에이션이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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