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민우혁이 김경호를 꺾었다.
2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2018 왕중왕전’ 1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민우혁은 ‘안치환-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와 ‘뮤지컬 ‘레미제라블’ 넘버-민중의 노래‘를 선곡했다.
민우혁은 “‘솔아 솔아 푸른 솔아’도 ‘레미제라블’의 메시지와 비슷하다”며 “우리나라도 아픔이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서 의미를 담아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무대에 오른 민우혁은 올해 최고 점수 449표를 받았던 최종 우승자 출신답게 흠 잡을 데 없는 완벽한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라잡았다.
투표 결과, 민우혁은 399표를 받아 앞서 조성모의 ‘다짐’을 록 버전으로 선보인 김경호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