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8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친환경마케팅] LG하우시스

자연 닮은 사람 담은 '지인' 건자재업계 친환경 변화 선도

LG하우시스의 고단열 창호 ‘수퍼세이브 시리즈5’. /사진제공=LG하우시스LG하우시스의 고단열 창호 ‘수퍼세이브 시리즈5’. /사진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지난 2006년 프리미엄 인테리어 브랜드 ‘지인(Z:IN)’을 론칭하며 건자재 업계에서 친환경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인은 ‘자연과 사람(地人) 또는 사람을 알아감(知人)’을 의미한다.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인테리어라는 뜻에서 출발한 친환경 브랜드다. 회사의 비전인 ‘자연을 닮은, 사람을 담은 행복한 생활공간’을 실현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2014년에는 지인의 친환경 자재 및 에너지 절감 제품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지인 스퀘어’를 서울 논현동 가구 거리에 열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지인 브랜드를 더욱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친환경성은 물론 층간소음 저감 성능의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여름철과 겨울철 냉난방비 절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에너지 세이빙 창호 등의 자재도 인기를 끌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업계 최초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대신 친환경 가소제로 전면 교체했다.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로 만든 바닥재와 벽지, 실생활 층간소음 저감에 효과가 있는 바닥재,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창호 등으로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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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는 복잡했던 창호 제품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단순화했다. 지인 창호 ‘수퍼세이브 시리즈’는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제품을 3·5·7 숫자로 구분해 고단열 창호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수퍼세이브 시리즈는 유리 표면에 은(Ag) 등의 금속 및 금속 산화물로 구성된 얇은 막을 코팅해 일반 판유리 대비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인 로이유리를 적용했다. 노후 창호를 이 제품으로 교체하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지인 바닥재 ‘지아마루 스타일’은 LG하우시스의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 라인인 ‘지아(zea)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선보인 타일 바닥재다.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를 적용했으며 실내 공기 질에 영향을 미치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포름알데히드 등도 ‘건강친화형 주택 건설기준’에 부합하는 등 친환경성을 갖췄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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