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연말을 맞아 전방에 있는 육군 신병교육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들을 격려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1시 50분부터 전방 신병교육대를 찾아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연말연시에도 굳건한 안보태세를 위해 힘쓰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튼튼한 국방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측된다.
문 대통령은 이후 오후 6시 30분부터 청와대 충무실에서 국무회의 구성원들을 초청해 송년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만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18명이 참석한다. 또한 임 실장과 김수현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포함해 총 43명이 만찬에 참석한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