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상주시 "출산육아지원 최대 2,400만원"

경북 상주시가 새해부터 출산 가정에 최고 2,4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출산 육아지원금을 대폭 인상했다. 올해 출생아부터 첫째는 월 15만원씩 24개월, 둘째는 20만원씩 36개월, 셋째는 30만원씩 60개월, 넷째 이상은 40만원씩 60개월 동안 출산 육아 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 인상은 종전 12개월에서 24개월까지 지원하던 기간을 60개월까지 대폭 연장해 실질적인 양육비가 되도록 했다. 지원금은 12개월 미만의 영아가 상주시에 부모와 전입할 경우에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산모지원사업으로 임신부에게 초음파 검사 이용권(5회분)을 지급하고 세 자녀 이상 가족에게 가족 진료비를 지원한다./상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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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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