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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1월 최선호주는 삼성전기 등 대형 IT株"

대신증권 제시

대신증권은 새해 1월 최선호주로 삼성전기(009150)삼성SDI(006400), LG전자(066570) 등 정보기술(IT)주를 제시했다. IT 기업이 2018년 4·4분기에 실적 하향이 마무리되고 삼성전자 갤럭시S10 생산 본격화 등에 힘입어 부품 가격 안정화를 예상한다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 실적이 뒷받침된 대형 IT 기업은 1월에 실적 반등이 있을 것으로 봤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31일 “삼성전기의 내년 1·4분기 영업이익은 3,831억원으로 올해 4·4분기 대비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고수익성 유지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효과를 이런 예측의 근거로 제시했다. 이어 “삼성SDI의 2019년 1·4분기 영업이익은 2,28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8% 늘어날 것”이라며 “소형전지와 전자재료의 고수익성과 중대형 전지의 매출 확대로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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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LG전자는 1·4분기 성수기 진입과 가전·TV 중심의 프리미엄 비중 확대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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