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2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신제품 출시가 매출을 올리는 ‘신작 사이클’을 형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8만5,000원을 유지했다. NH 투자증권은 펄어비스를 올해 게임업종 Top pick으로 꼽았다.
안재민 연구원은 “‘검은사막 PC버전’이 출시한 지 3분기가 지나면서 매출이 하락해 4분기는 다소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상반기에는 북미·유럽 지역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버전이, 하반기에는 프로젝트K·프로젝트V·Eve Universe 등 신규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신작 사이클에 본격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검은사막 콘솔버전 역시 북미 지역에서 1월에 X-box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