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오전시황] 코스피·코스닥 새해 첫날 상승 출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상승

코스닥은 바이오주 강세

새해 첫날 국내 증시가 상승세로 시작했다.

2일 10시 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2% 오른 2,49.5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0.47% 오른 2,050.55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새해 첫날 개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장초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개인이 105억원, 외국인이 239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나홀로 355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전거래일 대비 0.78% 오른 3만 9,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 SK하이닉스(000660)(0.66%), 셀트리온(068270)(0.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3%), LG화학(051910)(1.15%), SK텔레콤(017670)(0.19%), 한국전력(015760)(1.81%), POSCO(005490)(0.62%) 등 오르고 있는 종목들이 많다. 상위 10개 종목중 현대차(-1.27%), NAVER(035420)(-0.41%)만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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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건설업(1.42%), 전기가스업(1.35%), 종이목재(0.95%)의 상승률이 높다. 은행(-0.67%), 운송장비(-0.17%), 음식료품(-0.15%)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03% 오른 682.63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0.93% 오른 682.16에 개장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가 135억원 ,24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50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1.46%)를 비롯해 바이오 상위주들이 동반 강세를 기록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원 90전 오른 1,117.6원을 기록 중이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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