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양 산불, 다행히도 주불 진화 완료. 잔불정리 및 뒷불정리 중

양양 산불 아직도 진행중양양 산불 아직도 진행중



지난 1일 강원 양양군 송천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2일 낮 12시15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현장에는 연기나는 곳에 산림청 진화헬기가 계속 물을 뿌리며 진화인력이 남아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천떡마을 입구에서 시작된 양양 산불은 마을 도로변까지 불길이 내려온 긴박한 장면이 언론보도를 통해 전해져 많은 시민들의 걱정을 샀다.

인근 주민들은 양동이를 직접 들고 불을 끄는데 힘을 보탰다는 소식도 들렸다.


아직 산불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외지인의 ‘담뱃불’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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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에 따르면 떡 가게 앞에서 외지인이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전했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지점 CCTV 분석을 통해 산불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최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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