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칠곡군 유관단체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추진협약

경북 칠곡군이 가축분뇨 자원화와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축협과 축산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가축분뇨 공동 자원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해부터 본격추진한다. 개정된 가축분뇨 법에 따라 오는 3월부터 가축분뇨 퇴비화 기준 가운데 부숙도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현재 축산농가에 설치된 시설 대부분이 기준에 미치지 못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 이에 칠곡군은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단체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구성한다. 이 사업은 1일 99톤 이상 가축분뇨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사업비 50억원이 소요되며 농식품부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현재 칠곡군에는 연간 23만톤의 분뇨가 발생하고 있으나 처리용량은 10% 수준이다.
/칠곡=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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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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