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과 신민아의 호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의 병원 목격담에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두 사람이 편안한 옷차림으로 식사를 하거나 거리를 걷는 등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두 사람을 호주에서 목격했다고 적었다.
김우빈의 비인두암 투병 사실이 알려지며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사실상 헤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채널A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한 패널은 “실제로 병원에서 모습을 목격한 분들이 꽤 있는 것 같다”며 “스케줄이 없을 때는 거의 김우빈 병원 갈 때 동행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다른 패널은 “최근의 목격담까지 들어본 결과 간호사들이 ‘신민아가 어김없이 병원에 와서 잘 간호도 해주고, 산책도 한다’고 증언했다”며 “두 사람이 헤어진 건 아닌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민아 김우빈은 2015년 2월 한 의류 브랜드 모델로 함께 발탁된 뒤 친분을 이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 해 7월 열애를 공개하고 4년째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