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봉청동 화재’ 입주민 구해, 119 도착도 하기 전에 “현관문 강제 개방하고 뛰어들어가”

박재홍이 2일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배우 박재홍은 지난해 5월 관악구 봉천동 오피스텔 화재 때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쓰러져 있는 입주민을 구해 소방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박재홍과 다른 시민들은 당시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화재가 발생한 방 현관문을 강제 개방하고 쓰러져 있던 입주민 손모씨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박재홍은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쩌다 보니”라는 글과 함께 표창장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박재홍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출발.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올라온 사진 속 박재홍은 문재인 대통령과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 첫 일정으로 박재홍·유동운·박종훈·안상균 씨와 민세은·황현희 양 등 ‘2018년을 빛낸 의인’ 6명과 함께 남산으로 신년 맞이 해돋이 산행을 진행했다.

[사진=박재홍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