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바이백이란? 국채 조기상환, 신재민 사무관 “한다고 해놓고 하루 전 취소하면 기업 큰 타격”

바이백이란? 국채 조기상환, 신재민 사무관 “한다고 해놓고 하루 전 취소하면 기업 큰 타격”바이백이란? 국채 조기상환, 신재민 사무관 “한다고 해놓고 하루 전 취소하면 기업 큰 타격”



바이백이 무엇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기자회견을 통해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바이백과 관련 “하루 전 취소됐다. 의사결정 과정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국채 바이백을 한다고 하고 안 한 게 문제”라는 취지로 현 정부를 비난했다.

신재민 전 사무관은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제가 고시를 4년 준비했고 4년 일하고 나오게 됐다”면서 “KT&G 사건을 보고 났을 때의 막막함과 국채사건을 보고 났을 때의 절망감을 (돌이켜보면) 다시는 다른 공무원이 같은 상황에 처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바이백 자체는 큰 의미가 없을지 몰라도, 1조 원 바이백 한다고 해놓고 하루 전에 취소한다면 어떤 기업들은 큰 타격을 받고 생활인은 고통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바이백이란 국채 조기상환을 뜻하며 국채란 국채는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조세와 함께 중요한 국가 재원의 하나이다.

이어 국채는 특별한 경우 외에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의 부담으로 재정경제부장관이 발행하며, 국채를 발행하고자 할 때에는 국회의 의결이 필요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홍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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