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달 탐사선이 3일(현지시간) 미국과 러시아를 제치고 최초로 지구에서 보이지는 않는 달 뒷면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발사된 ‘창어 4호’는 이날 오전10시26분 달 뒷면의 남극 근처에 착륙했다. 중국은 지구와 달 뒷면을 연결하는 별도의 통신중계 위성을 이용해 착륙선의 교신을 가능하게 했다. /베이징=홍병문특파원 hb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