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에 해전(海戰) 디오라마의 끝판왕이 등장했다.
3일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해전 디오라마 끝판왕, 이원희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원희 씨는 2차 대전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 등 다양한 해전 장면을 실감나게 디오라마라 만들어내고 있었다.
특히 바다의 파도나 폭발 장면을 에폭시 레진, 솜 등을 사용해 실제보다 더 실제처럼 만들어내 놀라움을 안겼다.
이원희 씨는 “큰 배들은 작업기간이 6개월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원희 씨는 15년 전 서울에서 경주로 내려온 후부터 취미 삼아 프라모델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 현재까지 이르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