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7일부터 탈북학생 '학습진로멘토링' 겨울학교 개교

3박 4일 경기도 양평서 진행

서울시교육청은 7일부터 사흘 간 경기도 양평 미리내수련원에서 탈북학생과 교원, 자원봉사자 180명이 참여하는 ‘2018 탈북학생 학습진로멘토링 겨울학교’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매 방학마다 탈북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방학학교는 교사 및 자원봉사자 91명과 탈북학생 90명을 1대1로 이어주는 집중 멘토링 캠프다. 올해는 탈북학생의 학업과 진로 수요를 반영해 학습활동과 진로 체험활동, 상담전문가를 통한 1:1 심층상담을 제공한다. 캠프에 참여하는 교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지난해 12월 사전교육을 마쳤으며 겨울학교 개교 전 멘티 학생과 협의해 학습 평가계획를 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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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범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탈북학생들이 학습 자신감과 진로의식을 가져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기 바란다”며 “탈북학생이 평화공존의 시대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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