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TV]이베스트투자 “슈피겐코리아, 올해 두자릿수 성장 전망”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슈피겐코리아(192440)에 대해 “평균단가 상승과 판매 지역 확장, 신규 브랜드 론칭 덕에 올해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한경 연구원은 “슈피겐코리아 제품의 평균단가는 10달러 내외로 타사 제품에 비해 낮은 가격대이기 때문에 평균단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특히 LA MANON·CYRILL 등 신규 론칭한 여성 브랜드 제품과 기존 제품의 콜라보를 통해 평균단가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기존 유통채널이었던 아마존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의 유통채널을 통한 판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특히 베네룩스 3국 진출을 앞두고 있어 유럽 지역 매출은 지난해 대비 24.3%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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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배당성향 역시 상향된다”며 “배당총액을 지난해보다 두 배 확장해 1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고, 배당성향 역시 매년 5%씩 확대해 2021년에는 30%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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