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평화정책자문위원회 출범

경기도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남북 평화정책 자문기구인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를 이달 중 구성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 지난 7일 공포했다.

관련기사



위원회는 앞으로 △평화협력정책 추진에 관한 사항 △통일경제특구 추진에 관한 사항 △동북아 정세에 따른 평화협력 관련 추진 방향에 관한 사항 △DMZ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 △도지사가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도지사에게 자문하게 된다. 필요할 경우 사전조사나 연구도 진행한다. 도는 이달 중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다음 달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위원장과 당연직 공무원 2명을 포함해 30여명으로 구성된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