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임시수도기념관 학술서 발간

부산시 임시수도기념관은 광복동 일대의 형성과 변화를 입체적으로 조사한 학술연구총서 ‘기억의 소환, 광복동을 말하다’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총서는 근현대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광복동을 총 4장으로 나눠 서술했다. 제1장은 340여 년에 걸친 광복동의 변화과정을 시기별로 다뤘고 제2장은 일제강점기 당시 광복동의 역사 지리를 살펴보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기억이 중첩된 공간들을 검토했다. 제3장은 광복동 사람들을 사회·경제와 문화·예술로 나눠 살펴봤으며 제4장에서는 이 일대에서 살아가는 주민들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학술연구총서는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문화 자산을 생생히 기록하고 확보하기 위해 발간됐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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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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