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RF제약은 8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08% 오른 8,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텔콘RF제약은 최대주주 엠마우스가 미국 마인드 애널리틱스(이하 마인드)와 합병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엠마우스는 7일 마인드와 합병 계약을 체결해 합병회사 지분을 각각 94%, 6%씩 갖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엠마우스 지분 11.1%를 보유한 텔콘RF제약도 합병회사의 지분 10.5%를 확보하게 된다.
마인드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멘탈헬스케어 분야 예측 및 분석 기업이다. 엠마우스는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소아 환자에게 처방이 가능한 겸상적혈구질환(SCD)치료제 엔다리(Endari)를 개발했다.
텔콘RF제약 관계자는 “엠마우스가 상장하게 되면 보유 지분가치 증가 뿐 아니라 인지도 상승으로 사업적인 부분에서도 수혜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