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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베리베리 호영, "팀명 베리베리, 남자 그룹치고 귀엽다는 의견 많았다"

베리베리 호영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VERI-US(베리어스)’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양문숙 기자베리베리 호영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VERI-US(베리어스)’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양문숙 기자



신인 보이그룹 베리베리가 팀명에 담긴 각오를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그룹 베리베리의 데뷔 앨범 ‘베리어스(VERI-US)’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민찬은 “오늘로 베리베리라는 팀이 데뷔하게 됐다. 2019년 첫 목표로 데뷔를 잡았는데 꿈이 이뤄지게 돼서 기쁘다”라며 “베리베리가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모습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처음 들었을 때 여자그룹을 먼저 연상케 하는 독특한 팀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호영은 “처음 남자그룹 치고는 너무 귀엽지 않나라는 의견이 많았다”라며 “라틴어로 ‘진실’을 담고 있는 베리(VERI)와 영어로 ‘정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베리(VERY)가 합쳐진 이름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용승은 “또 다른 의미도 있다. 네 개 단어의 이니셜을 따서 다양하고, 에너지가 넘치고 진정한 혁신을 보여주는 그룹이라는 의미도 담겼다”고 덧붙였다.

총 다섯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불러줘(Ring Ring Ring)’은 8, 90년대를 풍미했던 뉴잭스윙 장르를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곡으로, 멤버 동헌, 호영이 제작에 참여했다.

한편 베리베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데뷔 앨범 ‘베리어스’를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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