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성남시민순찰대 재도입…재난·재해·범죄 예방

성남시는 시민순찰대를 재도입하기로 하고 16∼18일 242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2016년 임기제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민순찰대를 전국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했으나 시의회가 효율성 등을 이유로 반대해 폐지됐으며 지난해에는 공공근로 형태로 명맥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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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기간제 근로자로 시민순찰대를 꾸림에 따라 순찰대 인원이 54명에서 242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학교 주변, 청소년 밀집 지역, 경로당 주변, 주택 밀집 지역, 공원 등 구역 순찰을 한다. 특히 귀가하는 여성을 버스정류장 등 약속장소에서 만나 집까지 동행하는 안심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민순찰대는 3∼11월 9개월 동안 근무하며 담당 구역별로 하루 2∼3시간씩 근무한다. 월∼금요일 주 5일 근무하며 1시간당 1만원의 생활임금이 지급된다. /성남=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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